'최파타' 민우혁 "잔잔한 행복..아내와 결혼 결심"

박소은 인턴기자 / 입력 : 2017.08.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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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우혁 인스타그램,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아이비와 민우혁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민우혁에게 "짝사랑을 하면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이에 그는 "많이 표현하려 한다"고 답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한테 거절을 당해본 적 있냐는 물음에 민우혁은 "저요?"라는 말만 남긴 채 침묵을 유지하다 "그런 상황이 없었던 것 같다"며 멋쩍어했다.

민우혁은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야기도 털어놨다. 그는 "지인 소개로 처음 아내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불타오르는 사랑이 아니라 잔잔한 행복들이 느꼈다"며 "4개월 정도 연애하니 이런 사람하고 결혼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민우혁은 현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출연 중이며 방송에서 다정하고 살림 잘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한편 아이비와 민우혁이 출연하는 뮤지컬 '벤허'는 유다 벤허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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