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판시네마(주) |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감독 뤽 베송)의 흥행 실패에 제작사 대표가 해임됐다.
4일(현지시각) 미국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가 흥행에 실패하자 제작사 유로파코프의 CEO 에두아르드 드 베시네가 책임을 지고 해임됐다고 보도했다.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28세기 미래, 시공간을 압도하는 우주공간에서 벌어지는 비밀 요원 발레리안(데인 드한 분)과 로렐린(카라 델레바인 분)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 한국에서는 8월30일 개봉, 4일까지 39만명 동원에 그쳤다.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를 제작한 유로파 코프는 지난 3월 31일 마감한 회계연도에서 1억 4300만 달러(한화 약 1616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