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우효광, 前국대 카누 선수 출신 실력 자랑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9.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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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배우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이 전직 카누 국가대표 출신다운 실력을 뽐냈다.

24일 SBS에 따르면 우효광은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녹화에서 전직 국가대표 카누 선수 출신으로서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우효광, 추자현 부부는 제주도에서 휴가를 즐겼다. 당시 이들은 수영에 이어 카약에 도전하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우효광은 지난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카누 선수 생활을 하며 국가대표까지 지냈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효광은 선수 생활 당시 중국의 전국 카누 대회에서 1위를 입상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자랑했지만, 아직까지 한 번도 아내 추자현 앞에서는 실력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

우효광은 비록 선수 때 타던 전문 카누는 아니지만 카누의 사촌 격인 카약을 타러 바닷가를 찾았다. 추우부부. 이후 이 부부에게 개인 패들을 빌려주겠다고 다가온 의문의 남자(?)가 나타나 관심을 모았다. 우효광의 선수 생활을 꿰고 있는 의문의 남자는 다름 아닌 전직 카누 한국 국가 대표였다. 선수 대 선수로 악수를 나눈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를 지켜보던 추자현은 "둘이 대결 한 번 해보라"며 경기를 제안했고, 즉석에서 우효광과 한국 국가대표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졌다. 추자현의 응원을 등에 업고 출발한 우효광이 과연 선수 출신의 명예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녹화분은 오는 2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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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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