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황금빛' 신혜선, 박시후 도움에 설렘 "나 미쳤나봐"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28 20:4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황금빛 내 인생'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신혜선이 박시후에게 설렘을 느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서지안(신혜선 분)이 강원도 산속에 고립될 위기에 처했다. 최도경(박시후 분)은 서지안을 걱정하며 강원도까지 찾아가 도움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안은 염색 장인이 강원도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서지안은 강원도로 혼자 차를 타고 떠났다. 최도경은 중요한 미팅이 있어 서지안과 동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서지안은 강원도 산길에서 바퀴가 헛도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서지안은 자동차가 움직이지 못하자 전화로 도움을 청하려 했지만 깊은 산 속이라 전화통화도 불가능했다.

설상가상으로 강원도 지역에 이상기온이 발생해 갑자기 온도가 영하로 추락했다. 최도경은 서지안이 통화권 이탈 지역에서 고립됐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입힐 따뜻한 옷을 챙겨 강원도 산골로 차를 몰았다. 산속에서 최도경은 서지안의 차를 발견했고 사라진 서지안을 찾아 헤맸다.

서지안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덜덜 떨며 산길을 걷고 있었다. 그때 자신을 부르는 최도경의 목소리를 들었다. 서지안을 발견한 최도경은 화를 내며 따뜻한 옷을 입혀줬다.

서지안은 자신을 걱정해주는 최도경을 멍하게 바라봤다. 서지안은 "여기까지 어떻게 온 거예요"라고 물었다. 최도경은 서지안을 걱정했다는 속마음을 숨기고 "프로젝트에 중요한 장인이신데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서"라고 답했다.

서지안은 집에 가는 내내 자신을 도우러 온 최도경을 떠올리며 설렘을 느꼈다. 서지안은 "나 미쳤나봐"라고 되뇌며 자신의 마음을 의심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