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사진 왼쪽)과 이서진/사진=스타뉴스 |
배우 송하윤이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에 출연해 이서진과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14일 오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하윤이 '완벽한 타인'에 출연을 확정했다. 극중 이서진의 아내 세경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조만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면서 "전작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송하윤은 2016년 영화 '또 하나의 사랑' 이후 1년 여 만에 스크린으로 출연하게 됐다. 그녀는 지난 7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쌈, 마이웨이'로 올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4쌍의 친구 부부가 같이 놀러 갔다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서진, 송하윤 외에 유해진, 염정아, 김지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