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미우새' 양세찬, 오케이맨의 반란..형제의 운명은?

김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18.01.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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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양세찬이 반란으로 형제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함께 사는 양세형, 양세찬 형제의 휴일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과 양세찬은 서로 다른 성격을 드러냈다. 점심을 준비할 때에도 양세형은 컴퓨터 앞에서 움직이지 않고 게임에 몰두하면서 양세찬에게 지시와 체크를 했다.

양세찬은 애완견인 옥희와 독희의 배설물 청소부터 식사담당까지 도맡아 했다. 이어 양세찬은 양세형의 지시와 체크에 따라 식사 준비를 하느라 쉴 새 없이 움직였다.

양세형은 식사하는 도중에도 양세찬에게 잔소리를 계속했지만 양세찬은 싫은 내색 한번 없이 계속해서 "오케이"를 외치며 양세형의 말을 따랐다. 양세찬의 계속된 긍정적인 대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양세찬은 '오케이맨'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두 형제의 모습을 본 이선희 여사를 비롯한 母벤저스들은 "그래도 둘이 사니까 보기 좋네", "보통이 아니네", "동생 다룰 줄 알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양세형은 상자에 담긴 마를 꺼내 양세찬에게 깎으라고 시켰고 하나를 갈아주면서 양세찬에게 배달된 마를 전부 깎으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형이 시간 날 때 갈아놔"라고 도발했다.

이에 평소 서로에 대해 케미가 잘 맞는 두 형제지만 양세찬의 갑작스러운 도발을 시작으로 반란을 일으키는 데에 성공할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양세찬, 양세형의 달콤살벌한 이야기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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