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성추행 의혹 부인' 오달수, 영화 쫑파티 '불참'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2.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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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사진=스타뉴스


최근 성추행 의혹에 시달렸던 배우 오달수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크랭크업 기념 회식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식당에서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의 촬영 마무리 회식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정우를 비롯한 출연진, 스태프 등 '이웃사촌'을 함께 만든 이들이 참석했다.

최근 불거진 성추행 의혹을 침묵 끝에 부인했던 오달수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오달수는 미리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연희단거리패 출신인 오달수는 앞서 성추문에 휘말린 이윤택 연극 연출가와 관련한 기사 댓글에 그를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하는 내용이 캡처돼 퍼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오달수와 소속사는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가 26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익명 댓글에서 제기된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닙니다"라며 지난 24일까지 촬영이 있어 답이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웃사촌'은 가택연금중인 예비대선주자와 이웃집을 몰래 엿들으며 감시하는 국가 비밀정보요원의 수상하고 은밀한 거래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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