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이호건. |
한국전력 이호건(22)이 V리그 남자부 신인왕에 등극했다.
이호건은 3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2018 V리그 시상식서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이호건은 인하대를 졸업하고 2017-2018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에 한국전력 지명을 받았다. 올 시즌 한국전력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세트당 9.176세트를 기록했다. 기자단 29표 중 17표를 획득했다.
이호건은 "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 감독님 코치님, 트레이너, 코칭스태프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저랑 같이 뛴 동료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