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마틴 루터 킹 50주기 추모 동참

김은혜 기자 / 입력 : 2018.04.0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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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 킹 박사 추모 캠페인 영상/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그룹 방탄소년단이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50주기 추모 캠페인 'Dream Still Lives'에 참가했다.

방탄소년단은 5일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50년 전 4월 4일에 마틴 루터 킹의 삶은 끝났지만 그의 꿈은 아직 살아있습니다"라며 "우리의 꿈은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의 꿈을 듣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트윗에 코멘트로 당신의 꿈에 대해 나눠주시거나 당신의 #DreamStillLives 비디오를 포스트해주세요"라며 마틴 루터 킹 목사의 50주기 추모 캠페인 영상을 게시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이자 목사로 활동하던 중 1963년 사망했다.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미국 가수 스티비 원더,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애플 CEO 팀 쿡, 영국 밴드 본 조비 등의 슈퍼 스타들이 등장해 화려한 라인업을 꾸렸다.

방탄소년단은 7번째로 등장해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People love themselves)라고 말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유일한 아시아인으로서, 세계적인 유명인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 일본에서 세 번째 정규 앨범 ‘FACE YOURSELF’를 발매해 세계 4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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