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본이 마스체라노 폭행했다? 루머 양산되는 아르헨티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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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아르헨티나가 안 되는 팀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과 선수들 간에 불화설로 곤욕을 앓고 있다. 여기에 베테랑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4)와 젊은 공격수 크리스티안 파본(22) 간에 폭행설도 제기됐다.


아르헨티나 ‘라 나시온’에 따르면 마스체라노는 지난 21일 크로아티아전을 마친 뒤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언쟁을 벌이다 파본에게 맞았다. 당시 윌리 카바예로는 마스체라노의 플레이를 지적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파본은 이를 말리다 마스체라노를 때렸다는 것이다.

파본이 일부러 폭행한 것은 아니지만, 마스체라노로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었다. 하지만 이는 이내 루머로 밝혀졌다. 마스체라노는 훈련장에서 파본에게 “네가 나를 때렸다고 알려졌다”며 웃으며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근거 없는 루머가 나올 정도로 아르헨티나의 현 상황은 좋지 않다. 삼파올리 감독과 선수들 간에 단합하는 시간까지 가질 만큼 아르헨티나는 분위기 쇄신에 고심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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