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루카쿠, 튀니지전서 발목 부상… 잉글랜드전 출전 불투명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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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4골을 터뜨리며 벨기에 공격을 이끌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가 잉글랜드전에 결장할 전망이다.

루카쿠는 23일 튀니지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G조 2차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5-2 완승을 주도했다. 1차전 파나마전에서도 2골을 넣은 루카쿠는 2경기에서 4골을 기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과 공동 득점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루카쿠는 튀니지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쳤다. 시합 중에 치료를 받았으나 4-1로 앞선 후반 14분 마루앙 펠라이니와 교대했다.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서다.

그렇지만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루카쿠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한 것으로 여겼다. 23일 ‘AFP’에 따르면 마르티네스 감독은 “루카쿠의 발목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정밀 검사를 통해 부상의 상태를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루카쿠는 벨기에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그는 날카로움이 있고 자신감도 갖고 있다. 문전에서는 냉정했다. 그는 팀의 발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고 덧붙였다.


벨기에는 루카쿠 외에도 에덴 아자르는 종아리, 드리스 메르턴스는 발목 부상을 안고 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잉글랜드전에서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조별리그 3차전은 28일 잉글랜드전은 부상 선수들의 휴식 가능성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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