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박민영, 함께 작품하고 싶었던 배우"(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7.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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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사진제공=어썸이엔티


배우 박서준(30)이 최근 열애설이 불거졌던 박민영(32)을 작품을 통해 꼭 한 번 호흡해 보고 싶었던 여배우였다고 털어놨다.

박서준은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열린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열애설이 불거졌던 박민영을 배우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그동안 작품을 통해서 보거나 이미지를 통해서 보는 게 가장 컸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을 꼭 한 번 같이 해보고 싶은 배우라는 생각은 했다. 저의 나이대에서 같이 할 수 있는 배우가 많지 않다. 여자 배우 입장에서 남자 배우를 볼 때, 반대일 때도 폭이 넓지 않다. 그 안에서 함께 하고 싶은 배우 중 하나였다"면서 박민영과 꼭 한 번은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서준은 박민영과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통해 만나 "좋았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알고 지내던 사이어서 호흡도 편하게 이뤄질 수 있었다고.

그는 박민영과 호흡 외에 이번 작품을 선택한 것은 장르가 아닌 캐릭터라고 밝혔다다. 박서준은 "제가 할 수 있는 로코의 끝을 보여주고 싶었다. 당분간 로코라는 장르 선택하기 힘들 것 같으니, 한 살이라도 어릴 때라도 보여줄 수 있는 로코가 잘, 좋은 평가 받는 작품으로 남을 수 있으면 좋겠다.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서준은 지난 26일 종영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이영준 역으로 출연했다. 이영준은 재력, 외모, 수완 등 모든 것을 갖춘 완벽남으로 자신을 보좌해 온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와 달콤한 로맨스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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