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차명석 신임 담장을 선임했다. /사진=뉴스1 |
LG는 19일 신임 단장으로 차명석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임 차명석 단장은 1992년 LG에 입단해 투수코치, 수석코치 등을 역임했다.
전임 양상문 단장은 시즌 종료 후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18일 사임이 최종 결정됐다.
차명석 단장은 "LG 트윈스 선수 및 코치 출신인 만큼 선수단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명문 구단이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LG는 코칭스태프 8명(강상수 코치, 박종호 코치, 한혁수 코치, 박철영 코치, 박석진 코치, 최동수 코치, 손인호 코치, 최경훈 코치)에게는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