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킹' 엑소, 더 섹시해진 'Tempo'로 컴백[종합]

삼성동=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1.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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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한류 킹' 그룹 엑소가 한층 강력해진 섹시미와 남성미를 가지고 컴백했다.

엑소는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했다.


1년 2개월 만에 돌아온 엑소다. 무대에 오른 엑소는 먼저 "1년 2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정말 행복하고 기대가 많이 된다"며 "우리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다.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엑소 완전체 공백기인 지난 1년 2개월 동안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주력했다. 디오와 카이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배우로 활약했고, 백현은 여러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엑소 첸백시라는 유닛으로도 활동했으며,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는 엑소 세계관인 멤버들의 초능력을 모티브로 했다. 수록곡을 통해 멤버 각각의 초능력을 모티브로 가사로 녹여냈으며, 엑소의 풍성한 음악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지금은 많은 그룹들이 앨범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한다. 우리가 시작할 때만 해도 거의 없었다"며 "그룹 각자의 매력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매우 긍정적이라 생각한다. 저희의 이번 앨범도 초능력을 모티브로 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엑소의 정규 5집에는 타이틀곡 'Tempo'의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을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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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타이틀곡 'Tempo'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 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가 잘 어우러진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사랑하는 그녀를 '멜로디'에 비유해 그녀와의 템포를 방해하지 말라는 매력적인 경고를 담았다.

엑소는 이번 퍼포먼스가 역대급이라고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매번 활동마다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엑소는 "쉴 틈이 없는 퍼포먼스다. 지금까지 한 안무 중에서 가장 힘들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또한 이날 공개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선 한층 더 섹시해지고 남성미가 짙어진 엑소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저희도 이제 나이가 들었다"며 "노골적으로 그렇게 보이려고 한 것은 아닌데 나이가 들다 보니 그렇게 봐주시는 것 같다. 거친 느낌을 살리려고 메이크업 같은 것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컴백을 앞두고 엑소는 또 하나의 기록을 새웠다. 정규 5집의 선주문량이 110만장을 돌파했으며,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엑소는 "정말 감사한 일이다. 저희의 실력을 무대에서 잘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멤버들 모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팬 분들의 사랑 덕분에 꾸준한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그래서 더 최선을 다해서 앨범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엑소는 이번 활동을 재밌게 마무리 하겠다며 활동 각오를 다졌다.

한편 엑소의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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