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퀴5' 류덕환 "시청률 5% 넘으면..씨스타 댄스" 공약

여의도=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1.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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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환 /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류덕환이 '신의퀴즈5' 시청률이 5%가 넘으면 출연진과 함께 걸 그룹 씨스타 춤을 추겠다고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OCN 수목 드라마 '신의퀴즈:리부트'(연출 김종혁, 극본 강은선,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신의퀴즈5')가 진행됐다.


극 중 주인공 한진우 역을 맡은 류덕환은 이날 시청률 공약에 대한 질문에 "시청률 5%가 넘으면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by) 댄스를 추겠다"고 밝혔다.

'신의퀴즈5'에는 씨스타 출신 배우 윤보라가 코다스팀 열혈 신입 정승빈 역으로 출연한다. 류덕환은 "내가 ('터치 마이 바디'에서) 보라 씨 파트를 하겠다"고 말했고, 다른 배우들도 박수를 치며 반겼다. 법의관 사무소 연구관 문수안 역으로 합류한 박효주는 "(드라마가 잘 돼서) 춤을 추고 싶다"고 거들었다.

지난 2010년 첫 시즌을 선보인 '신의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천재 촉탁의 한진우(류덕환 분)가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메디컬 수사극으로 새로운 장르물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2014년 시즌4까지 이어오는 동안 밀도 높은 미스터리와 배우들의 호연, 촘촘하게 구축해온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폭넓은 마니아층을 양산했다.


새 시즌 '신의퀴즈5'는 한진우 박사가 예기치 못한 사건과 얽히며 4년 만에 법의관 사무소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류덕환, 윤주희, 박준면, 김준한, 박효주, 윤보라, 김기두 등이 출연하며, '손 the guest' 후속으로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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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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