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반' 류준열 "'공블리' 향한 팬심으로 촬영..행복했다"

압구정=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2.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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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류준열이 공효진과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 한준희 감독이 함께 했다.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뺑소니만을 다루는 경찰 내 조직인 뺑소니 전담반 뺑반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공효진, 류준열, 조정석을 비롯 염정아, 전혜진, 손석구, 샤이니 키(김기범)가 출연한다.

류준열은 "제가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짧게 출연하면서 공효진 선배님을 처음 봤다"라며 "'프로듀사' 첫촬영을 함께 했는데, 누나와 함께 촬영하는 것을 알고 가서 너무 설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류준열은 "개인적으로 데뷔 전부터 사모하는 팬심이 있었는데 현장에서 기대가 엄청 컸다. 실제 현장에 등장했는데 그때 헤어스타일과 의상이 다 기억난다"라며 "후배가 선배를 보는 입장에서 연기를 했는데 신기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류준열은 "촬영하면서 '공블리, 공블리' 그러면서 너무 좋다고 계속 말하면서 촬영했다"라며 "누나도 부끄러워하다가 나중에는 익숙해 지더라. 촬영하며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뺑반'은 내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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