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송혜교, ♥박보검..차화연과 대결 안 피해[별별TV]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9.01.0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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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송혜교가 차화연과 한판 대결을 피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본팩토리) 9회 방송에서는 차수현(송혜교 분)이 아버지 차종현(문성근 분)을 만나 전 시댁이자 재벌 그룹 태경그룹에 맞설 것임을 알렸다.


이날 차수현은 김진혁(박보검 분)과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포털 사이트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면서 화제를 모았다.

차수현의 데이트 장면 포착에 그녀의 엄마 진미옥(남기애 분)은 분노했다. 뿐만 아니라 전 시어머니이자 태경그룹 회장 김화진(차화연 분) 역시 분노를 표출했다.

이런 가운데 차수현은 자신을 찾아온 아버지 차종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차종현은 차수현에게 태경과 맞서겠는지 물었고, 그녀는 "늘 준비하고 있었다. 때가 오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걱정이 있어요. 제가 이렇게 시작하면, 아빠 일하는데 걸림돌이 될 것 같아서"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차종현은 차수현과 만나고 있는 김진혁을 걱정했다. 그는 "태경이 그 친구를 그냥 두지 않을 텐데"라고 했고, 차수현 역시 걱정하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김진혁, 차수현은 극장에서 영화를 함께 보며 심야 데이트를 했다.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향한 마음을 또 한 번 확인했다. 뿐만 아니라 김진혁은 속초로 돌아가기 전, 차수현에게 또 한 번 키스를 했다. 다가오고 있는 위기를 두 사람은 과연 어떻게 극복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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