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렌즈' PD "유연석과 손호준의 진정성이 관전포인트"

강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1.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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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예능프로그램 '커피 프렌즈'를 연출한 박희연 PD가 관전포인트로 "유연석과 손호준의 진정성"이라고 밝혔다.

박희연 PD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프로그램 '커피 프렌즈'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희연 PD는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의 진정성에 중점을 둔다. 가격표가 없기 때문에 두 사람도 더 긴장하고, 더 정성을 들여 음식을 만들게 됐다. 또한 아르바이트도 직접 지인들을 섭외했기 때문에 케미도 좋다"고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기부금을 어디에 기부할지 아직 정하지 않았다. 프로그램이 마지막에 갔을 때 배우들과 상의하고 기부처를 정할 것"이라고 덧붙었다.

'커피 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 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절친한 두 사람이 2018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동명의 기부 행사 '커피 프렌즈'에서 시작됐다.


직접 트레일러를 몰며 손수 준비한 음료를 나눠주며 원하는 만큼 커피값을 지불하게 함으로써 어렵지 않게 기부를 시작할 수 있음을 보여준 두 사람은 커피와 브런치를 함께 파는 카페 사장으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커피 프렌즈'는 4일 오후 9시 10분에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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