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우리는 '크리에이티브돌'..영상까지 제작"

강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1.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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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휘선 기자


신인 보이그룹 베리베리가 듣고 싶은 수식어로 '크리에이티브돌'이라고 밝혔다.

베리베리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미니앨범 'VERI-US(베리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베리베리는 "'크리에이티브돌'이라는 수식어가 듣고 싶다. 저희는 특기를 살려서 모든 것을 제작한다. 작사, 작곡 뿐 아니라 영상까지 직접 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에이티브돌'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장르도 조금 더 자유로운 모습을 강조하기 위헤 레트로한 느낌의 장르를 선택했다. 앨범에 자작곡이 많이 수록됐기 때문에 들으시는 분들이 우리의 감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었다.

베리베리는 걸그룹 구구단 등이 속한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7인조 보이그룹이다. 라틴어로 '진실'을 의미하는 'VERI(베리)'와 영어로 '매우', '정말'을 뜻하는 'VERY(베리)'가 더해져 '정말 진짜'라는 뜻을 담고 있다.


데뷔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 'VERI-US'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은 '불러줘 (Ring Ring Ring)'이며, 리더 동헌과 호영이 작사에 참여했다. 뉴 잭 스윙 장르를 베리베리만의 감성으로 재해석, 풋풋한 표현과 사랑의 감정을 밝은 에너지로 담아낸 곡으로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베리베리의 데뷔 미니앨범 'VERI-US(베리어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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