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의 약속' 배수빈 "드라마 인기 비결? 자극적 소재지만 공감"

일산=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1.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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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수빈 /사진=스타뉴스


'신과의 약속' 배수빈이 드라마의 인기 비결을 '공감'이라 밝혔다.

11일 오후 경기 고양시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수빈은 김재욱 역을 통해 대형 건설회사의 후계자이면서도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아이를 지키려는 부성애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배수빈은 "지금까지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드라마 끝까지 순항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과의 약속'은 총 48부작 가운데 24회까지 방영, 반환점을 돌았다. 특히 지난 5일 방송된 24회는 14.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드라마가 사랑 받는 비결로 배수빈은 "소재가 자극적일 수도 있는데, 그런 일들이 현실에서 많이 벌어진다"며 "그런 환경 속에서 사람들이 헤쳐나가고 중요한 가치들을 추구해나가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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