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딘딘 "'딘딘은 딘딘', 한해 디스에서 탄생"

공미나 이슈팀기자 / 입력 : 2019.01.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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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아스트로와 래퍼 딘딘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캡처


래퍼 딘딘이 '딘딘은 딘딘'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의 코너 '특선 라이브'에는 보이그룹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와 래퍼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지난달 26일 발표한 신곡 '딘딘은 딘딘'에 대해 "곡이 잘 안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작비만 다시 뽑을 수 있게 광고를 찍고 싶다"며 "노래에 뭐든지 넣을 수 있다"고 즉석에서 개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딘딘은 '딘딘은 딘딘'이 한해의 디스에서 탄생했다고 밝혔다. '딘딘은 딘딘'은 2016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에서 처음 등장한 문구다. 래퍼 한해가 디스랩을 선보이는 도중 "딘딘은 딘딘"이라는 가사를 선보인 것.

딘딘은 "당시 한해 형이 디스랩을 하며 '태균이 형은 얼굴이 크고, 나르샤 누나는 나이가 있어' 이런 식으로 디스를 했다. 그런데 저에게는 '딘딘은 딘딘'이라고 디스를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가사를 듣고 당황했다는 딘딘은 "이후 사람들이 제가 뭐만 하면 '딘딘은 딘딘'이라고 했다. 굉장히 상처가 컸는데, 그걸 바꾸고 싶어서 노래로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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