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또 다른 '마드리드'로 간다...21일 발표 예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1.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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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알바로 모라타가 스페인 무대로 재차 돌아가려 한다. 친정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유력하다.

모라타는 지난 2017년 여름 잉글랜드 무대에 노크했다. 당초 예상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니었지만, 첼시의 푸른색에 녹아들려 애썼다. 하지만 기대 이하였다.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도, 마우리시오 사리 체제에서도 믿을 만한 공격수가 되기엔 역부족이었다.


이 과정에서 곤살로 이과인과 스왑딜이 제기됐다. 모라타가 과거 유벤투스 소속이었던 점 등이 반영됐다. 하지만 이과인 카드를 쥔 유벤투스가 선수 교환 대신 현금만 요구하면서 물 건너가는 듯했다.

이에 디에구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이 깜짝 등장했다. 과거 레알에 둥지를 틀었던 모라타에게 손길을 건네며 상황은 급변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 유럽 복수 매체는 "아틀레티코 측이 현지시간으로 21일 월요일 모라타 영입을 공식 발표한다"고 전했다. 선 임대 후 오는 여름 4,850만 파운드(약 702억 원)에 완전 영입하는 옵션이 포함됐다.

공격수 연쇄 이동이 일어날 가능성도 농후하다. 유벤투스 소속으로 AC밀란 임대를 떠난 이과인이 첼시에서 모라타의 자리를 채우려 한다. 또, 크르지초프 피아텍이 밀란 유니폼을 입으리란 후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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