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올해 입대..아쉽지만 2막 기대"

한남=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2.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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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 /사진=김휘선 기자


가수 윤지성이 "아쉽지만 그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윤지성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Asid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윤지성은 "제가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래서 아쉽지만 그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입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역 후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니 계속 저를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n the Rain'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봄의 따스함을 담은 팝 알앤비 장르의 'CLOVER'를 시작으로 윤지성의 달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또 웃기만 해', 짝사랑의 처절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왜 내가 아닌지', 예상치 못한 사랑이 찾아온 순간을 노래한 '바람 같은 너', 워너원 출신 이대휘가 선물한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쉼표' 등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In the Rain(인 더 레인)'은 사랑하는 이와의 준비 없는 이별을 맞은 한 남자의 진솔한 감정을 담은 팝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인트로에 삽입된 브러쉬 스틱 소리가 마치 빗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효과를 주며 귀를 사로잡는다.

한편 윤지성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Asid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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