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진태현·하연주, 궁지에 몰려..진실 밝혀질까[★밤TView]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9.03.0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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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왼손잡이 아내'에서 진태현과 하연주가 궁지에 몰렸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는 5년 전 이수호와 박도경(김진우 분)의 수술을 집도했던 용팔이가 김남준(진태현 분)을 찾아왔다.


김남준은 박도경을 내보낸 뒤 용팔이에 "당신 뭐야 어쩌자고 여길 찾아와"라며 소리쳤다. 용팔이는 "방금 나간 남자 말이야, 5년 전 교통사고 코마 상태에 빠진 박도경 맞지? 아니 이수호라는 남자였었나? 나를 돈방석에 앉혀줄 내 일생일대 최고의 역작"이라며 기뻐했다.

김남준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김남준은 용팔이에게 "무슨 수작이야 당신하고 5년 전 계산 끝날 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 우리 죽어서도 다시는 보지 않기로 하지 않았던가? 명백한 계약 위반"라며 소리쳤다. 그러면서도 김남준은 "원하는 게 뭐야?"라며 용팔이가 원하는 것이 뭔지 물었다. 용팔이는 "나한테 해줄 수 있는 게 뭘 지는 당신이 지금부터 박 터지게 연구해봐야지"라고 협박했다. 김남준은 "알았으니까 일단 조용한 데로 가 있어. 준비되는 대로 연락 할 테니"라며 협상을 시도했다.

한편 장 에스더(하연주 분) 역시 용팔이를 봤다. 장 에스더는 바로 김남준에게 전화를 걸어 "그 남자가 날 알아보고 웃기까지 했다"며 두려워했다. 장 에스더는 "큰일 난 거 아니야? 다 알고 온 거 잖아"라며 소리쳤다. 김남준은 "그 남자가 입을 열지 않는 한 증거는 없다"며 대책을 마련하려 했다.


장에스더와 김남준이 대책을 마련하기도 전에 용팔이는 보란 듯이 김남준의 집을 방문했다. 장 에스더와 김남준은 행여나 5년 전 비밀이 알려질까 두려워했다. 김남준은 용팔이를 조용히 불러 멱살을 잡았다. 그러나 용팔이는 "칼자루는 내가 쥐고 있다"며 능청스러운 태도로 일관했다.

한편 오창수(강남길 분)는 장 에스더와 김남준의 통화를 엿들었다. 오창수는 오산하(이수경 분)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오창수는 "오빠라는 사람과 대책회의를 하는 눈치"라고 했다. 오산하는 "어쨌든 공범자가 있다는 얘기네요. 지금껏 에스더를 돕고 있던"이라고 말하며 5년 전 비밀에 한 걸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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