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 "안다, 한국에 없는 캐릭터..기대해도 좋다"(인터뷰①)

합정=이정호 기자 / 입력 : 2019.03.0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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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알티가 한국에는 없는 캐릭터를 가진 안다를 보고 꼭 함께하고 싶었다며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알티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 더블랙레이블에서 열린 알티X안다 신곡 '뭘 기다리고 있어'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알티는 "안다를 평소에도 알고 있었다. 개인적인 친분이 아니라 아티스트로서도 알고 있었다. 늘 특이하다고 생각했고 카리스마가 남다르다고 생각했다"고 안다를 평소에도 남다르게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또 제가 몽환적이면서도 보여줄 수 있을 때 보여주는 보컬을 좋아하는데 안다의 보컬이 그랬다. 그때 안다가 YGX로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어 바로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제안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이 성사된 뒤 안다는 신곡 '뭘 기다리고 있어'를 처음 들었을 때 "듣자마자 멋있다고 생각했다.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무대가 연상됐다.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알티X안다는 YGX와 더블랙레이블의 첫 컬래버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작품으로, 알티가 작곡한 트랙 위에 안다가 노래와 퍼포먼스를 채워 완성됐다. '뭘 기다리고 있어'는 독특한 반전 편곡이 중독성을 더하는 곡으로, 강한 어조의 가사와 다이내믹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DJ 겸 프로듀서 알티는 빅뱅 '에라 모르겠다', 블랙핑크 '불장난'과 '뚜두뚜두' 등 많은 히트곡의 공동 작곡에 참여한 더블랙레이블의 유능한 작곡가다. 안다는 양 대표가 평소 눈여겨봤던 가수로서 YGX에 직접 영입 지시를 내릴 만큼 출중한 매력과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다

한편 알티X안다의 컬래버 신곡 '뭘 기다리고 있어'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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