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억 적자’ PSG, FFP 피하려 ‘뫼니에-헤세-은쿤쿠’ 처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9.03.09 20:10 / 조회 :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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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적자 폭이 예상보다 커지면서 FFP(제정적 페어 플레이)에 걸릴 가능성이 커져 비상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레퀴프’ 보도를 인용해 “PSG가 최근 이적시장에서 1억 5,000만 유로(약 1,913억 원) 적자를 봤다”라며 “유럽축구연맹(UEFA)가 정한 FFP 규정을 피하기 위해 선수단 정리를 시작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이적료를 지불했다. 이적료 액수가 너무 큰 탓에 기존 루트로 수입을 메우기에 한계가 있었다.

UEFA는 과도한 구단들의 지출을 막기 위해 FFP 규정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 시 유럽대항전 진출 금지 징계를 선언할 정도다. PSG가 가장 긴장하는 부분이다.

‘레퀴프’는 PSG의 정리 대상으로 토마 뫼니에, 헤세 로드리게스,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핵심 전력과 다소 멀지만, 타 구단 입장에서 매력적인 카드다. PSG의 적자를 메우는 데 있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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