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아오리라멘, 승리 여파로 타격?..백퍼센트 서민우 1주기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3.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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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사진=스타뉴스


▶ '아오이라멘', 승리 여파로 타격? 대중은 싸늘

승리 여파가 일명 '승리 라멘집'으로 불린 프랜차이즈 '아오리라멘'에도 타격을 입힌 것일까. 대중의 반응이 싸늘하다.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가 연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대표이사로 있던 아오리라멘의 지역 점포 업주들의 승리 여파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아오리라멘 가맹점 업주들이 앞서 불거진 승리 파문과 관련해 그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승리와 친인척 관계가 없는, 순수 가맹점이라면서 정성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는 지난 1월부터 불거진 버닝썬 게이트 후폭풍으로 승리가 대표로 있던 아오리라멘에 대해 온라인, SNS 등에서 불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나온 것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승리의 버닝썬 사태 후 손님의 급감, 매출 하락 등에 대해 보도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4일 아오리라멘 본사 아오리에프앤비는 SNS를 통해 승리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입장문을 통해 "승리(이승현) 대표가 군 입대로 사임한 후 가맹점의 안정적인 영업을 위해 새로운 전문경영인 영입, 지난 7일 가맹점주들과 대책 회의를 열고 1차적인 보상 방안을 제공하였습니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매장과 관련해 승리의 지인, 가족이라는 의혹이 일면서 다른 매장까지 승리와 관련되었다고 퍼지면서 승리 라멘집 불매 운동이 온라인상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아오리에프앤비가 나서 해명을 하게 됐다. 또한 "아오리라멘 국내 43개 매장 가맹점주가 모두 지인 및 가족의 가게가 아니고 극히 일부 일 뿐이며, 관련이 있는 일부 가맹점에서 이번 사태를 통한 피해가 다른 가맹점으로 커지지 않게 하기 위해 폐업 결정을 전해왔습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같은 입장으로 승리와의 관계로 인한 피해를 막고자 했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일부 가맹점에서 승리와 관계 없음에 선을 긋고 나섰지만, 많은 대중이 이용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온라인커뮤니티, SNS 등에 게재하고 있다. 승리와 그의 가족, 지인들이 참여했던 사업에 이익을 남겨줄 이유가 없다는 것. 반면 승리의 버닝 게이트가 애꿎은 이들에게도 피해를 입히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클럽 버닝썬 폭력 사태가 큰 논란과 파문이 된 버닝썬 게이트. 승리의 이름이 거론 된 후 좀처럼 가라앉을 기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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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퍼센트 故 서민우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 백퍼센트 故 서민우 오늘(25일) 사망 1주기..팬들 추모 물결

보이그룹 백퍼센트 멤버 서민우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서민우는 지난해 3월 25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 구급차가 출동했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의 나이 33세.

당시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민우군은 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 왔고 멤버와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이 많은 친구였다. 민우군을 아는 모든 이들이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 더 슬픔이 크다"고 애도했다.

1주기인 오늘(25일)도 백퍼센트 공식 SNS에는 "Remember MINWOO. 그 시간 그 순간. 추억 속에 당신은 언제나"라는 추모글이 올라왔다.

고인은 백퍼센트에 앞서 지난 2006년 KBS 2TV '반올림3'을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이후 SBS '왕과 나', 영화 '특별시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2년부터는 아이돌 그룹 백퍼센트로 활동했다. 그는 백퍼센트에서 리더와 서브 보컬을 맡으며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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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정오 전 대표 /사진제공=TV조선


▶ TV조선 "방정오 前대표, 故장자연 보도 KBS에 법적 대응"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고 장자연과 관련해 KBS가 보도한 고 장자연과 통화, 경찰에 압력 행사 등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5일 오전 TV조선은 공식입장을 통해 "KBS는 지난 21일 9시 뉴스('뉴스9')에서 '대검 진상조사단은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와 장자연 씨와의 통화 내역이 있었고, 이 통화내역을 삭제하기 위해 조선일보가 경찰에 압력을 넣었다는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방 전대표는 장씨와 통화한 사실이 전혀 없고 조선일보가 경찰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고 밝혔다.

TV조선은 "방 전 대표는 허위보도를 한 KBS와 해당기자에 대해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를 신청함과 동시에 법적인 대응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장자연은 지난 2009년 3월 사망했다. 그녀의 사망 후 일명 '장자연 리스트'가 등장했다. 관련 문건 등에 성접대 강요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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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벤져스 : 엔드게임' 포스터


▶ '어벤져스 : 엔드게임' 러닝타임 182분..마블 최장

마블의 2019년 최고 기대작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러닝타임이 장장 182분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미국 INQUISITR등 외신에 따르면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감독인 조 루소와 안토니 루소 형제는 영화의 모든 작업이 끝났다고 밝혔지만 러닝타임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루소 형제는 지난 2월 영화 시사 이후 "영화 러닝타임이 3시간대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시간을 밝힌 적은 없다.

이런 가운데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트레일러 트랙(TrailerTrack) 안톤 볼코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영화는 182분, 즉 3시간 2분 만에 끝난다"라는 글을 올렸다. 볼코프는 이후 이 트윗을 삭제했다.

그의 전언이 사실이라면 '어벤져스: 엔드게임' 러닝 타임은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최장 기록이 될 것 같다. 지금까지 공개된 MCU 영화 중 가장 긴 영화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2시간 29분이었다.

182분은 역대 슈퍼히어로 영화 중에 가장 긴 영화인 DC의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감독판의 상영시간보다 1분 적은 시간이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4월 26일 북미에서 개봉한다. 한국에선 4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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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공식 홈페이지


▶ SBS "'미우새', 3부 방송 검토 중"

SBS가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3부로 편성해 방송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25일 오후 SBS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미운 우리 새끼'의 방송을 기존 2부에서 1부 늘어난 3부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운 우리 새끼'의 3부 방송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시청 형태가 변화하고 있어 이에 맞는 방송 시간을 찾기 위해 SBS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이라고 한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신동엽, 서장훈이 MC를 맡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중간 광고를 포함해 1부, 2부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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