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임시완 "단결! 전역 아직 실감 안나..많이 와주셔서 감사"

양주(경기)=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03.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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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 /사진=플럼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시완(30)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에 돌아왔다.

임시완은 27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남면 매곡리 2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비공개 전역식을 치른 후 감악산회관에서 취재진에게 전역 인사를 전했다.


임시완은 전역식을 치른 후 취재진과 팬들 앞에 서서 "단결"이라고 전역 신고를 했다. 입대 전과 다를 바 없는 훈훈한 미소와 늠름함을 자랑했다.

이어 "제가 전역하는 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께서 전역 소감을 물어봐주셨는데 아직은 실감을 잘 못하고 있다. 덤덤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막상 오늘 자고 일어나면 (전역이) 실감이 날 것 같다"며 "지금은 '아 끝났구나' 싶었다. 군 시작 때부터 시간이 잘 안가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임시완은 언제 전역을 실감 하겠느냐는 질문에 "내일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내가 전역했구나' 싶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시완의 전역 현장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약 150명 운집했다.

한편 2017년 7월 11일 경기도 양주 25사단 훈련소에 입소한 임시완은 현역으로 약 20개월 간 군 복무를 수행했다. 입소해 군사 기초훈련을 마친 뒤 육군 제2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발탁됐던 임시완은 입대 2개월 만에 특급전사라는 명예를 얻었다.

임시완은 2010년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활동과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며 '연기돌'로 자리매김했다. 임시완의 전역 후 첫 번째 작품은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로,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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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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