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방도령' 이준호 "정소민X공명, 멀리서 봐도 잘 어울렸다"

동대문=강민경 기자 / 입력 : 2019.05.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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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호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준호가 영화 '기방도령'에서 호흡을 맞춘 정소민, 공명의 투샷을 보고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14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준호,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 그리고 남대중 감독이 참석했다.


'기방도령'은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준호 분)이 조선 최고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역사상 가장 신박한 코미디다.

이날 이준호는 "공명씨가 너무 잘생겼다. 착하고 붙임성도 좋았다"고 공명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저랑 (정)소민씨, 공명씨 셋이 찍는 신이 있었는데 공명씨랑 소민씨의 모습을 저 멀리서 보고 '어울리네'라는 생각을 했었다. (두 사람의 모습이) 정말 잘 어울리더라. 그만큼 공명씨는 최고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정소민은 "(준호씨가) 이 이야기를 밥을 먹으면서도 하시더라. 삐진 것 같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기방도령'은 오는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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