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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태양의 계절' 방송화면 |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지일주가 "내 아이라고 생각한다"며 손성윤과 손성윤의 아이를 선택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최태준(지일주 분)가 욕망으로 장정희(손성윤 분)의 정략결혼을 결심했다.
장정희(손성윤 분)는 임신한 채로 최태준(지일주 분)의 가족을 보러 시골을 찾았다. 최태준의 어머니는 장정희에게 "우리 태준이 3대독자 아닌가. 아들만 낳아달라"고 부탁했다.
돌아오는 길에 장정희는 최태준에게 "더 이상의 아이는 없을 거다. 이 아이 말고는. 지금이라도 늦이 않았다. 이 결혼"이라고 말을 이어가려는데 최태준이 말을 막았다.
최태준은 "내 아이라고 생각한다. 내 아이다. (장)정희씨와 이 아이를 위해서는 뭐든 할 거다"라고 답했다.
장정희의 아버지 장월천(정한용 분) 양지 건설 사장은 최태준에게 "제국을 만들 거다. 바야흐로 건설의 시대가 아닌가. 지금의 양지 건설을 철강, 전지, 화학, 무역 등을 하는 거대한 기업으로 키워나갈 거다. 자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