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6일 역투하는 김민우. |
한화 이글스는 6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승과 함께 27승 34패를 마크했다. 반면 롯데는 23승 39패를 올리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두 팀은 3회 서로 한 점씩 주고받았다. 3회초 김태균이 희생 타점을 올리자 3회말 롯데는 오윤석의 적시타로 응수했다.
롯데는 4회말 또 한 점을 달아났다. 선두타자 전준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이어 허일의 투수 앞 땅볼 때 3루까지 갔다. 이어 문규현의 유격수 땅볼 때 득점을 올렸다.
1점을 뒤진 한화는 5회말 3점을 뽑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무사 2,3루 기회서 오선진이 우중간 적시타를 터트렸다. 여기서 롯데는 선발 김건국을 내리는 대신 박시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박시영은 김태균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점수는 4-2가 됐다.
롯데는 8회 한 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손아섭이 좌전 안타를 친 뒤 이태양의 폭투를 틈타 2루까지 갔다. 이어 전준우의 좌전 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고 배성근의 투수 땅볼 때 3루주자 손아섭이 홈을 밟았다. 계속된 2사 1루에서 한화는 정우람을 마운드에 올렸다. 정우람은 문규현을 삼진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결국 9회에도 올라 팀 승리를 지켜냈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6이닝(96구)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2자책)을 마크하며 2승(5패) 달성에 성공했다. 3연투를 펼친 정우람은 10세이브에 성공했다. 김태균은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롯데 선발 김건국은 4이닝(79구)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을 마크하며 패전(2승 3패)의 멍에를 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