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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지구인 라이브' |
가수 박준형이 50년 내공의 '키덜트'(Kidult) 라이프를 공개한다.
12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지구인 라이브'에 따르면 오는 14일 방송분에는 박준형이 등장해 '덕업일치'(덕질과 직업의 일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그는 서울 종로구 동묘 시장 내의 숨겨진 피규어 가게들을 소개하며 남다른 내공으로 다져진 '키덜트' 라이프를 공개했다.
피규어로 가득 찬 매장에 들어선 박준형은 마니아층에서도 극소수 마니아만이 알만한 아이템을 찾았다.
시선을 사로잡는 피규어들의 향연에 흥분한 그는 만화계의 50년을 꿰뚫는 듯한 입담을 터뜨리며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레트로 가게를 찾은 그는 소년으로 돌아간 듯 추억 여행에 빠졌다. 그는 희귀템들의 이름을 줄줄이 읊으며 아이처럼 설레어 했다. 이어 초특급 한정판인 미공개 태권브이 피규어가 있다는 가게 사장의 말에 콘텐츠마저 잊고 폭풍 흥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