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선생존기' 포스터 |
배우 강지환이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하차가 확정됐다.
11일 오전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한정록 역의 강지환 배우는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며 "'조선생존기'를 응원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된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고 전했다.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한 강지환은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레법상 준강간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강지환은 함께 일하는 스태프 A씨와 B씨 등 여성 2명과 이날 자택에서 2차로 술을 마신 뒤 여성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지환이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면서 지난 6월 8일 첫 방송한 '조선생존기'는 오는 13일, 14일 휴방이 결정 됐다. 또한 오는 12일 예정된 촬영도 취소됐다.
◆다음은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입니다.
한정록 역의 강지환 배우는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배역 교체를 위해 현재 배우를 물색 중이며 원활한 방송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선생존기’를 응원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된 방송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