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를 대표하는 팀 K리그와 이탈리아 명문 구단 유벤투스가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선제골은 FC서울에서 뛰고 있는 오스마르가 터트렸다. 전반 7분 팀 K리그가 역습 기회를 잡았다. 이어 오스마르가 중앙 지역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아웃프런트로 맞은 공은 휘어들어가며 슈체스니가 지키고 있는 유벤투스 골문 왼쪽에 꽂혔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전반 9분 무라토레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인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전반 10분이 지난 현재, 승부는 1-1 원점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