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42세' 부폰의 확실한 팬서비스, 교체 투입 후 '손인사' 팬들 열광

서울월드컵경기장=김우종 기자 / 입력 : 2019.07.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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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폰(왼쪽). /사진=뉴스1
한국 나이 42세. 잔루이지 부폰(41)의 팬 서비스는 확실했다.

K리그를 대표하는 팀 K리그와 이탈리아 명문 구단 유벤투스가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날 유벤투스가 1-3으로 뒤진 후반 14분, 사리 유벤투스 감독은 3명의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앞서 전반전에 들어간 핀솔리오 골키퍼 대신 부폰 골키퍼를 교체로 투입한 것. 이어 피아니치 대신 라비오, 엠레 찬 대신 마투이디를 차례로 교체 투입했다.

교체로 들어간 부폰은 수비수와 하이파이브를 나눈 뒤 자신이 지키는 골문 쪽으로 달려갔다.


그가 오자 골문 뒤쪽에 자리잡은 한국 팬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부폰은 이를 마치 들은 듯, 손을 반갑게 흔들며 인사했다. 그는 골문 뒤쪽에 있는 팬들은 물론, 본부석 맞은 편에 위치한 팬들을 향해서도 인사했다. 그런 모습을 본 한국 팬들은 더 큰 환호성을 보냈다.

반면 벤치에 있는 호날두는 경기 초반 환호를 받았던 것과는 달리, 야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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