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이호섭 때문에 '전국노래자랑' MC 잘릴 뻔"

공미나 기자 / 입력 : 2019.08.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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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송해가 트로트 작곡가 이호섭의 진행 능력을 칭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작곡가 이호섭의 삶을 ㅈ명했다.


이호섭은 '사랑의 불시착', '안녕 그대여', '짝사랑', '다함께 차차차', '찬찬찬', '뭐야 뭐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쓴 히트 작곡가다. 또 그는 20년째 '전국노래자랑' 심사를 맡고 있기도 하다.

'전국노래자랑'을 긴 시간 함께한 송해는 이호섭이 대신 MC를 맡았던 일화를 털어놨다. 송해는 "어느 날 몸상태가 안 좋아서 녹화에 참여를 못한 날이 있는데, 대신 이호섭이 MC를 본 적 있다. 아주 잊지 못할 인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해는 "이호섭이 너무 잘해서 내가 개편 때 잘릴 뻔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송해는 이호섭의 첫인상에 대해 "별로 좋지 않았다. 야심이 있어 보였다. 그런데 사귀어보니 아니더라. 늘 웃는 얼굴이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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