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
추가 장면 4분을 포함한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미국 노동절날 재개봉한다.
1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4분의 추가 장면을 포함해 미국 노동절날인 오는 29일 재개봉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흥행 수익 11억 900만 달러(한화 약 1조 3442억 원)를 거뒀다. 이로써 소니 픽처스가 제작한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북미에서 약 3억 7600만 달러(한화 약 4557억 원), 해외에서 7억 3300만 달러(한화 약 8886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11억 800만 달러(한화 약 1조 3432억 원)를 기록한 '007 스카이폴'의 기록을 뛰어 넘은 것이다.
소니픽처스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미국 노동절날 액션신을 포함한 4분의 추가 장면을 공개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어떤 내용이 포함됐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