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재균, 11년 연속 10도루 달성... KBO 역대 9호 [★현장]

수원=김동영 기자 / 입력 : 2019.09.06 19:40
  • 글자크기조절
image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제공



KT 위즈 황재균(32)이 11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도루를 성공시켰다. KBO 역대 9번째 기록이다.

황재균은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전에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4회말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황재균 자신의 시즌 10번째 도루였다. 지난 1일 한화전 이후 5일 만에 도루를 추가했다. 동시에 11년 연속 10도루 기록도 썼다.

2006년 현대에 지명된 황재균은 2007년부터 1군에서 뛰었고, 1군 2년차인 2008년 10도루를 만들어냈다. 이후 2018년까지 매 시즌 최소 10개 이상의 도루를 만들어냈다.

올 시즌도 6일 KIA전에서 10개째 도루를 성공시켰고, 11년 연속으로 기록을 늘렸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