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브리검. /사진=OSEN |
키움 구단 관계자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앞서 "브리검이 한국 날짜로 오늘 셋째 딸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브리검은 팀 훈련 때부터 밝은 표정으로 동료들과 얘기를 나눴다. 기분이 좋아 보였다.
마침 이날은 브리검이 선발 등판하는 날이다. 키움의 리그 1위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브리검의 역할이 중요하다. 브리검은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2승 5패 평균자책점 3.01로 기록 중이다. 9월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17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