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양현종-SK 와이번스 김광현-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사진=KIA,SK,키움 제공 |
KBO는 2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9 프리미어12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 발표했다. 지난 7월 23일 1차 엔트리를 정했고, 지난달 3일 예비 엔트리 60명을 뽑았다. 그리고 한 달이 지나 이날 최종 28명을 추렸다.
선발된 인원은 투수 김광현, 박종훈, 하재훈(이상 SK), 이영하, 함덕주(이상 두산), 조상우, 한현희(이상 키움), 문경찬, 양현종(이상 KIA), 고우석, 차우찬(이상 LG), 구창모, 원종현(이상 NC) 등 13명, 포수 박세혁(두산), 양의지(NC) 2명, 내야수 박병호, 김하성(이상 키움), 김상수(삼성), 박민우(NC), 최정(SK), 허경민(두산), 황재균(KT) 등 7명, 외야수 김재환, 박건우(이상 두산), 이정후(키움), 민병헌(롯데), 김현수(LG), 강백호(KT) 등 6명이다.
구단별 인원으로 보면 두산이 6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 키움이 5명이다. 이어 SK와 NC가 4명씩 배출했고, LG에서 3명이 나왔다. KIA와 KT가 2명씩이며, 삼성과 롯데는 1명씩 국가대표로 보냈다. 한화는 한 명도 없었다.
KBO는 최종 선발된 28명의 명단을 3일 WBSC에 제출할 예정이다.
2019 WBSC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