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 박봄, 태양 '눈, 코, 입' 감성무대..오마이걸 3차 경연 1위[별별TV]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9.10.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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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엠넷 '퀸덤' 방송화면 캡처


'퀸덤' 박봄이 태양의 '눈, 코, 입'을 자신만의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엠넷 '퀸덤'에서는 3차 경연 2라운드 '팬도라의 상자'가 진행됐다. 지난 주 2라운드 '팬도라의 상자'에서는 그룹 (여자)아이들, 마마무, AOA가 팬들이 직접 추천한 곡으로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은 러블리즈, 박봄, 오마이걸의 무대가 전해졌다.


이날 '팬도라의 상자' 마지막 무대로는 박봄이 나섰다. 참가 가수 중 유일하게 멤버가 없는 솔로인 박봄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의 의견을 듣고 곡을 선택했다.

박봄은 자신의 곡 '창피해', 2NE1의 'Crush', 빅뱅 태양의 '눈, 코, 입' 중 '눈, 코, 입'을 선택해 무대를 선보였다. 박봄은 "노래가 너무 좋아서"라고 이유를 들었다.

박봄은 자신만의 소울풀한 음색으로 '눈, 코, 입'을 슬픈 분위기로 불렀다. 현대무용가 겸 뮤지컬배우 한선천이 한 켠에서 안무를 해 무대를 완성시켰다.


박봄의 무대를 본 오마이걸 효정은 "너무나 선배님 노래 것 같았다"고, (여자)아이들 소연은 "우리 여섯이 한 것만큼 목소리로 파워를 발휘해주셨다"고 감탄했다.

3차 경연 2라운드 현장 투표 결과 6위는 AOA, 5위는 박봄, 4위는 (여자)아이들, 3위는 오마이걸, 2위는 러블리즈, 1위는 마마무가 차지했다. 각 팀 자체 투표에선 오마이걸이 마마무를 자신들보다 위로, 러블리즈를 자신들보다 아래로 평가했다. 마마무는 (여자)아이들을 자신들보다 위로, AOA를 자신들보다 아래로 뽑았다.

(여자)아이들과 러블리즈는 서로를 위로 뽑았다. AOA는 박봄을, 박봄은 마마무를 위로 뽑았다. 박봄은 "(마마무 무대가)저희를 보는 것 같았다. 연습생 때 모습 같아서 울컥했다"고 말했다.

2000점 베네핏을 받을 수 있는, 주부노래교실이 참여한 스페셜 평가단 점수로는 러블리즈가 뽑혔다. 합산 결과 3위는 러블리즈, 2위는 마마무, 1위는 오마이걸이 차지했다. 2차 경연에 이은 3차 경연 우승에 오마이걸 승희는 눈물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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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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