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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기범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을 비롯한 배우 임지연과 안효섭, 낸시가 '2019 Asia Artist Awards in Vietnam'에서 남다른 진행능력을 뽐냈다.
26일 오후 7시(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는 세계 최초 가수, 배우 통합 시상식 '2019 Asia Artist Awards in Vietnam'(조직위원장 박준철, 이하 '2019 AAA')이 개최됐다.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스포츠 경기장이자, 대표 스포츠 콤플렉스 핵심 시설로 손꼽히는 곳. 베트남에서 처음 열린 대규모 한류 시상식에 경기장을 가득 메운 3만여 팬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이날 이특은 4연속 'AAA' 진행자다운 진행 능력을 뽐냈다. 특히 이특의 센스가 돋보이는 순간이 많았다. 임윤아 등 친분이 있는 아티스트가 상을 받으면 재치있는 질문으로 재미있는 대답을 유도했다. 이런 이특의 진행 스타일에 현장을 가득 채운 베트남 팬들은 열광했다.
임지현과 안효섭, 낸시의 호흡도 좋았다. 이들은 적절하게 치고 빠지면서 시상식의 재미를 더했으며, 영어 등을 사용하면서 베트남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인원이 많아 다소 산만할 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네 사람은 남다른 호흡을 선보였다.
한편 '2019 AAA'는 각 분야의 대세 아티스트들의 참석, 베트남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특, 임지연, 안효섭, 낸시 등 4MC를 필두로 슈퍼주니어, 지코, 레드벨벳, 트와이스, GOT7, 강다니엘, 뉴이스트, 동키즈, 모모랜드, 세븐틴, 스누퍼, 스트레이 키즈, 이달의 소녀, (여자)아이들, 청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AB6IX, ITZY 등 가수 총 18팀과 장동건, 지창욱, 정해인, 박민영, 임윤아, 이정은, 이광수, 옹성우 등 총 8명의 배우가 참석해 한류의 뜨거운 열기를 베트남에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