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 /사진=KBL |
KBL은 29일 KBL 센터(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1월 25일 서울 삼성-SK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비신사적 행위를 한 전태풍에게 제재금 100만원을 부과했다.
전태풍은 당시 경기에서 1쿼터 종료 48.9초를 남기고 상대 천기범(26)의 머리를 주먹으로 가격했다. 당시 심판진은 이를 보지 못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중계화면을 통해 이 장면이 잡혔다.
한편 경기본부는 관련 상황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해당 경기 심판진에는 배정 정지 및 벌금 등의 자체 징계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