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에로, 징계 여파로 아르헨티나 조기 복귀 가능성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2.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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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킹’ 세르히오 아구에로(31)가 맨체스터 시티와 작별할 가능성이 커졌다.

맨시티는 지난 15일 유럽축구연맹(UEFA)으로부터 재정적페어플레이(FFP) 규정 위반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2020/2021, 2021/202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할 수 없다. EPL 내 징계도 불가피하다. 추방될 확률은 없으나 최악의 경우 리그2(4부 리그)로 강등될 수 있다.


수장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포함해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이탈이 유력한 상황. 주포인 아구에로의 행선지도 여러 추측을 낳고 있다.

‘아스’ 아르헨티나판은 15일 “맨시티가 FFP 위반으로 향후 두 시즌 UEFA 주관 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아구에로의 아르헨티나 복귀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아구에로는 오래 전부터 친정인 인디펜디엔테에서 선수 경력을 마치고 싶다고 밝혔다. 매체가 조기 복귀를 예상한 것. 맨시티와 계약은 2021년까지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내년여름 자유 계약 신분을 얻은 뒤 아르헨티나행을 예상했다. 맨시티에 아홉 시즌째 몸담으며 역대 외국인 선수 득점 4위를 기록하는 등 화려한 족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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