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뷰] '강백호 7타점' KT, 한화와 난타전 끝에 15-13 승리

수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20.05.01 17:30 / 조회 : 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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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강백호. /사진=kt wiz
KT 위즈가 연습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마지막 경기에 공격력을 대폭발시키며 시즌 준비를 끝냈다.

KT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교류전서 15-10으로 이겼다. 지난달 21일부터 거행된 KBO 연습경기를 4승 1무 1패로 마감했다. 전 경기까지 잠잠하던 강백호가 이날 4타수 4안타 7타점으로 살아난 점이 특히 고무적이다.

2-5로 끌려가던 KT는 3회말 균형을 맞췄다. 심우준이 좌익수 뒤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김민혁이 볼넷을 골랐다. 강백호가 좌중간 싹쓸이 2루타를 때렸다. 4-5로 따라 붙었다. 유한준의 땅볼 때 한화 실책이 나와 강백호까지 득점했다.

5회말에는 강백호가 역전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심우준과 김민혁이 연속안타로 밥상을 차렸다. 강백호는 한화 두 번째 투수 이현호와 풀카운트 접전을 펼쳤다. 7구째 높은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미터로 기록된 대형 아치였다. 이후 KT는 유한준, 황재균의 연속안타와 한화 포수 최재훈의 송구 실책을 엮어 1점을 추가했다.

KT는 6회말 3점을 추가해 12-5로 달아났다.

한화는 이대로 주저 앉는 듯했지만 7회초 4점을 만회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무사 1루서 장운호가 좌중간 2루타를 쳐 6-12로 추격했다. 김문호, 정은원이 볼넷을 골라 베이스를 꽉 채웠다. 2사 만루서 이해창이 좌중간 2루타를 쳐 주자 3명을 쓸어 담았다.

KT는 12-9로 쫓기자마자 도망갔다. 7회말에 3점을 내 점수 차를 다시 6점으로 벌렸다. 1사 2루서 강백호가 적시 2루타를 뽑았다. 계속된 1사 2루에서는 오태곤이 2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한화 역시 9회초에 4점을 만들어내며 끈질기게 KT를 괴롭혔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3이닝 7피안타 5실점(3자책)으로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했다. 이어 등판한 배제성은 5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심우준이 3타수 2안타, 김민혁이 4타수 2안타, 유한준이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때렸다.

한화 선발 장시환은 4이닝 6실점(5자책) 후 물러났다. 한화 타선에선 장운호가 3타수 3안타, 송광민이 3타수 2안타로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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