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공식입장] "한화 최근 1군 등록 선수들 숙소 대기 조치, 검진 받을 것"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0.09.0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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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락(오른쪽). /사진=뉴스1
신정락(33·한화)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한 리그 운영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KBO는 31일 "한화 육성군 선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9월 1일 한화 퓨처스리그 서산구장 선수단 및 관계자 전원이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KBO 리그는 물론 국내 프로 스포츠 경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신정락이 처음이다.

이어 KBO는 "또 최근 1군에 등록된 선수들도 숙소에 대기 조치 중이며, 빠른 시간 안에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BO는 "우선 9월 1일 한화의 퓨처스리그 경기는 중단된다. KBO는 검사 결과에 따라 이후 조치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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