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7번 양보한 쿠티뉴에게 감사..."훌륭한 동료이자 선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9.1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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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앙투안 그리즈만이 자신에게 등번호를 양보한 필리페 쿠티뉴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12일(한국시간) “그리즈만은 등번호 7번을 받은 뒤 쿠티뉴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라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당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가 있던 쿠티뉴가 등번호 7번을 차지하고 있었기에 그리즈만은 17번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2020/21시즌을 앞두고 7번은 그리즈만에게 돌아가게 됐다. ‘트리뷰나’는 “쿠티뉴는 바르셀로나 데뷔 시즌에 입었던 등번호 14번을 달 것이다. 두 선수 사이에 어떠한 양보가 오고 갔다”라고 언급했다.

그리즈만은 자신에게 등번호 7번을 양보한 쿠티뉴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리즈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훌륭한 팀 동료이자 훌륭한 선수인 쿠티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트리뷰나’는 “쿠티뉴가 자신이 선호하는 포지션으로 이동하는 생각이 더 현실적이긴 하지만 쿠티뉴가 떠날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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