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의 외면' 알리, 토트넘 1월 떠나나...PSG 또 임대 시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2.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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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조세 모리뉴 감독의 눈 밖에 난 델레 알리(토트넘 홋스퍼)가 파리 생제르망(PSG)의 두 번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2일(한국시간) "PSG가 1월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알리에게 또 다른 임대 영입 제안을 준비 중이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여전히 뛰지 못하고 있다. 리그 경기만 보면 지난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교체 출전해 21분을 소화한 게 마지막이었다. 이후 유로파리그 경기만 출전을 기록했는데, 지난 11일 로얄 앤트워프와 최종전에는 벤치만 지키다 경기를 마쳤다.

알리는 토트넘 탈출을 꿈꾸고 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PSG의 임대 제안을 받은 뒤 이적을 추진했지만 토트넘이 거부하면서 실패한 바 있다. 그럼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고, 알리는 1월에 반드시 팀을 떠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제 알리를 놓아주기로 했다. 물론 임대 이적만 허용한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도 지난 4일 "토트넘 레비 회장은 알리를 파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당초 임대 이적도 불사했지만, 이번 1월 이적시장에선 임대로라도 떠날 수 있게 허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PSG는 알리를 포기하지 않았다. 토트넘의 임대 허용 소식을 들은 PSG는 1월 이적시장에서 알리 임대 영입을 다시 시도할 계획이다. PSG는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의 뒤를 받쳐줄 공격형 미드필더를 찾고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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