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X현주엽X이동국 '뭉쳐야쏜다' 2월 7일 첫 방송[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1.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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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뭉쳐야쏜다'


'농구 대통령' 허재가 끌고 '매직 히포' 현주엽이 이끄는 농구팀이 탄생한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쏜다'는 오는 2월 7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 스포츠 스타들의 숨겨진 농구 실력과 불타는 승부욕 등 리얼한 민낯을 공개하며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릴 예정이다.

스포츠 전설들의 축구 도전으로 전국에 조기축구 열풍을 일으킨 '뭉쳐야 찬다'가 1년 반이라는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 가운데, 무대를 그라운드에서 농구 코트 위로 옮겨 '뭉쳐야 쏜다'로 안방에 선보이게 됐다.

'뭉쳐야 쏜다' 감독은 '어쩌다FC'에서 벤치를 지키던 을왕리 멤버 허재가 맡는다.


허재는 90년대 농구대잔치 시절 최다 득점과 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MVP를 거머쥔 리빙 레전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려한 드리블 실력과 정확한 패스능력으로 '농구 대통령'이란 수식어를 얻었다.

현주엽은 실질적 살림꾼이자 코치로 활약할 예정이다.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의 찰스 바클리’라 불리는 현주엽은 선수 시절 큰 덩치가 무색한 점프력과 스피드, 독보적인 덩크슛이 강점인 올라운드 플레이어였다.

또한 그라운드를 주름 잡았던 기록의 사나이 '라이언 킹' 이동국 역시 허재 호에 승선한다. 이동국은 은퇴 후 쏟아지는 예능 프로그램 러브콜 속 '뭉쳐야 쏜다'를 통해 첫 고정 예능에 나선다. 그라운드 위 사자가 아닌 코트 위 농구 새내기로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이동국과 함께 농구팀에 합류하게 될 스포츠 전설들은 누구일지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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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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