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뭐래도' 정민아, 정헌에 이별 통보 "우리가 경솔했어요"[별별TV]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1.01.15 20:4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방송화면 캡처


'누가 뭐래도'의 정민아가 정헌에 이별을 통보했다.

15일 오후 방송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에는 신아리(정민아 분)가 나준수(정헌 분)를 찾아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신아리는 나준수 짐을 건네주며 "우리가 너무 경솔했던 거 같아요. 어떻게든 뱃속 애 지키려고 결혼 결심했던 건데 이제 굳이 그럴 필요 없을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나준수는 "신 작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쉽게 결정한 거 아니야. 그러니까 그렇게 말하지 마"라고 말렸다. 신아리는 "내가 결혼한다는 말 듣고 보라(나혜미 분)가 방송사고 내고 집 나간 거잖아요. 아빠가 그거 듣고 결혼 유보하자고 하더라고요"라며 상황을 전했다.

나준수는 "난 절대 못 해. 내가 지금 유보하면 결혼 못 할지도 몰라"라고 했지만 신아리는 "그렇게 해서 못할 결혼이면 안 하는 게 낫지 않아요"라며 의견을 거두지 않았다.


나준수는 "나는 지금 부도 위기에도 이렇게 애쓰는데 신 작가라도 날 믿어줘야 하는 거 아니야"라며 붙잡았다. 그러나 신아리는 "이제 더는 힘들어요. 그러니까 사무실에서 자든 집으로 돌아가든 알아서 하세요"라며 나준수 짐을 두고 사무실을 나갔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